블룸버그 시장 그랜드마샬 참가
공영방송 TV방영...야외장터도
오는 10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맨하탄 브로드웨이와 32가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제 25회 2005 코리안퍼레이드’가 수많은 한인들이 참여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대 축제로 꾸며진다.
29일 현재 이미 100개가 넘는 한인단체들이 퍼레이드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뉴욕 브롱스 한인노인회와 뉴 비기닝스 패밀리 &칠드런스 서비스,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학교, 임마누엘 태권도 선교단, 김윤태 문학교실, 한인 걸스카웃, 뉴욕한인테니스협회, 뉴욕조선족동포회, 기독군인회, 미주대금연주악회, 소극장 독도와 같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 신청한 단체들이 줄을 잇는 등 퍼레이드 참가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단체의 성격을 알리는 간단한 프랭카드나 팻말 등을 갖추고 퍼레이드 당일 일찍 참가를 신청해도 된다.
특히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그랜드 마샬로 참가, 퍼레이드를 이끌게 되며 뉴욕시 공영방송 NYC TV(채널 25)가 퍼레이드 전 과정을 촬영, 45분짜리 프로그램으로 방송할 예정이어서 코리안퍼레이드는 올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2005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희 양과 미스 뉴욕 입상자 전원이 참가하며 독일한인회 회원 40여명이 해외 한인회로는 처음으로 퍼레이들 빛내게 된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와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지역은행협의회, 미한국상공회의소, 대한항공, 우리아메리카은행, 조흥아메리카은행, 나라은행, 아씨프라자, 금강산, 강서회관 등이 화려한 꽃차를 출품했으며 강서회관과 한국관광공사, 큰집, 우리아메리카은행, The Gilead, Inc, 황제족발, 아메리카 조흥은행, 월드비전, 옥스포드 건강보험, 뉴욕모피, 우리집, 하이드로덤 화장품, 한양화장품, 코스모스 백화점, 썬라이더 건강식품/ 화장품, H 마트(한아름),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홈삼 뉴욕전시판매장, 32가 델리, 미주기독교방송(수신기 무료보급/ 성지순례), 신라회관 등이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에 마련되는 야외장터에 부스를 마련, 먹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에 마련되는 특별무대에는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씨가 직접 참석, 심사하는 ‘청소년 가요제’와 ‘뉴욕 신인가수 선발대회’가 열리며 주부가요열창과 전통민속공연, 메키 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뉴욕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제25회 코리안퍼레이드’는 TKC-TV(Ch 76 &511)와 FM 서울, H 마트 특별후원, 뉴욕한국문화원과 BNB 은행 특별협찬, 뉴스타부동산과 미동부산악연맹, 청년학교가 협찬한다. 참가신청문의; 퍼레이드 718-786-5858 야외장터 718-482-112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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