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나와 축제를 즐기자
2005 코리안 퍼레이드와 야외장터가 1일 맨하탄 브로드웨이를 수놓는다. 뉴욕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는 100여 한인단체들이 참가하는 최대 잔치로 꾸며진다.
■퍼레이드
12시 브로드웨이 42가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그랜드 마샬로 퍼레이드를 이끌고 한인타운인 32가를 통과한 뒤 23까지 행진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뉴욕시 공영방송인 NYC TV(채널 25)가 전 과정을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2005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희양과 미스 뉴욕 입상자 전원이 참가하며 뉴욕 일대 100여 단체들이 맨하탄 한복판을 누비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날 새 유니폼을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인다.퍼레이드 참가를 원하는 단체들은 간단한 플랭카드를 들고 행사 당일 참가를 신청해도 된다.
■야외 장터 및 야외 무대
오전 9시~오후 6시;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블록파티로 열린다.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 등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와 음식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후 2시; 개막식 행사와 함께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 뉴욕 주부 가요 열창이 김송미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지난 28일 예선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주부들이 멋진 무대를 만든다. 오후 4시; 청소년 가요제 및 뉴욕 신인가수 선발대회가 열린다. 스타 발굴의 귀재로 꼽히는 가수 박진영씨와 그가 설립한 YJP 엔터테인먼트가 심사를 맡는다. 오후 5시; 록 스타인 매기 김의 공연이 있다.
오후 5시30; 미스 코리아와 미스 뉴욕들이 꾸미는 특별 무대가 준비돼 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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