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렉)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소재 사무실(950 3rd Avenue)에서 ‘북한의 인권과 세계의 협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벨 재단 스테판 린튼 회장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세계가 협조해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코리아 소사이어티는 국제음식보조기구(International Food Aid)를 비롯한 비영리 기구들이 지난 10년간 북한 주민들에게 비정부적 도움을 제공해왔으나 최근 북한이 올해를 끝으로 긴급 음
식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다른 대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여 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진벨 재단은 지난 1995년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북한의 40여개 메디컬 센터에 구호 약품 및 음식 등을 제공해왔다. ▲참여문의; 212-759-7525(조나단 박)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