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한인회 연합회(회장 석균쇠)가 중서부 지역 한인들을 총망라한 한인회의 단합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기 위한 첫 현직 회장 및 임원, 이사 합동회의를 가졌다.
15일부터 16일까지 노스브룩 래디슨 호텔에서 열린 이번 합동회의에는 미중서부 13개주 28개 한인회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회의 결속을 다졌다. 지역 현지 상황을 각자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성금 모금 현황과 활동을 정리하고 금년 새로운 문화 사업으로 전주시립합창단 초청에 관한 내용이 나눠졌다.
석균쇠 회장은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8대 출범 당시 한인회의 결속과 문화 활동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이번 전주 시립합창단 초청 중서부 순회 공연은 문화 사업의 시작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소개했다. 약 한 달간 미국을 방문하게 되는 43명 규모의 전주 시립합창단은 11월 26일 그레이스교회에서 시카고 공연을 갖게 되고, 25일에는 밀워키에서, 27일에는 위스칸신 동북부 애플턴에서 각각 공연을 갖게 된다.
또한 이번 합동회의에는 시카고 총영사관 동포담당 박현규 영사가 참석해 각 지역 한인회로부터 지역의 특징과 한인들의 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규 영사는 미중서부를 관할하는 시카고 총영사관이 제일 넓은 광활한 지역을 담당하다보니 미처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곳이 발생한다며 한인회와 영사관간이 자주 연락을 취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의 중지로 카트리나 이재민 돕기 성금이 즉석에서 모금됐으며 모금액 1,450달러는 한인회 및 미적십자사, 카트리나 한인대책 위원회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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