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공무원 모집기관 등에 인파 몰려
▶ 종합 취업 박람회
연방정부 인적 자원관리기관인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와 광역 밴쿠버 지역 이민자 봉사 단체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취업 박람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20여 개 민간 기업과 3개 정부기관 이 다운타운 밴쿠버 도서관에 마련한 부스에 인종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파가 몰린 것.
이날 특히 많은 방문객을 맞이한 서비스 캐나다의 고객 서비스 담당 간부인 자리스마 하란씨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지난 달 부처 이름을 인적자원개발부(HRSDC)에서 서비스 캐나다로 개정한 이후, 일반 대중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취업 박람회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업과 관련 서비스 캐나다의 역할에 대해“우리는 연방 정부 기관 중 11개 부처와 연계되어 있어 구직자가 찾는 부처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한다”며“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방문객들이 던진 질문의 대부분은 어떻게 하면 연방 정부에 취업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며 연방정부 공공 서비스부인 PSC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www.jobs.gc.ca) 및 우리 부처 웹사이트(service canada.gc.ca)를 적극 활용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옵션스와 함께 이날 부스를 마련한석세스 취업 담당 직원 정지은 씨는“석세스 부스를 찾은 한인 고객 중에는 30대에서 40대가 가장 많이 찾았다”며“취업을 원하는 분은 떠도는 이야기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취업 스킬을 제공하는 석세스 취업 교육원(Training Institute)등을 통해 구직활동을 할 경우 시간을 10배는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씨는“밴쿠버에는 한국에서 실력을 발휘했던 능력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정부기관으로선 ▲PSC ▲써리 시청 ▲밴쿠버 소방서 등 3개 기관이 민간기업으로선 ▲베스트 바이 ▲T&T ▲케네디언 타이어 ▲페어몬트 호텔 ▲매리엇트 호텔 ▲세이프웨이 ▲TD 파아넨셜 등 20여 개가 참여했다. /안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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