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사진동우회(회장 서대동)는 제5회 사진전을 26일부터 12월2일까지 훼어팩스의 기쁜소리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동우회 소속 11명 회원이 지난 1년간 촬영한 작품 42점을 전시한다. 출품작들은 대부분 풍경·접사 작품들로, 특히 지난 5월 미 서부로 촬영여행을 다녀온 성과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대동 회장은 6cm x 17cm 사이즈의 대형 필름을 사용해 촬영한 미국 서부의 웅장한 자연을 담은 흑백과 칼러 작품을 여러 점 출품한다.
민봉기 전 회장은 눈 덮인 꽃 접사촬영 작품을, 이영 총무는 중국에서 촬영한 일출 장면을 선보이며, 황창문 회원은 지난 5월 촬영한 서부 앤틸로프 계곡의 절경 사진을 보여준다.
이창숙 회원은 서부 사막지대에 피어난 들꽃 작품을 내놓았으며, 서영자 회원은 브라이스 캐년의 절경을, 신유진 회원 역시 사막의 갈라진 땅을 뚫고 피어오른 들꽃을 촬영한 작품을 내놓았다. 순수한 아마추어 사진가 모임인 사진동우회는 지난 2001년부터 매해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26일 오후 7시 기쁜소리공개홀에서 열린다. 문의 703-256-2040.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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