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FC바르셀로나 공격의 핵 호나우디뉴(25·브라질)가 유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AP와 AFP통신은 27일 ‘2004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호나우디뉴가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뽑는 유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골든볼)’로 불리는 이 상은 프랑스 풋볼이 전세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52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선정하는 유럽축구 최고의 영예로 이번이 50번째 시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도 지난달 24일 발표된 수상 후보군 50명에 빅 스타들과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었다.
호나우디뉴는 첼시(잉글랜드)의 주장 프랭크 람파드, 리버풀(잉글랜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스티븐 제랄드와 경합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호나우디뉴는 호나우두(1997, 2002년), 히바우두(1999년)에 이어 브라질 선수로는 3번째로 이 상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AC밀란의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우크라이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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