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의 남진석 미주본부장(가운데)과 재단 관계자들이 자선 음악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제옥수수재단 미주본부 식량지원 자선음악회
한인타운 등 4개지역서 공연
“북한을 비롯한 식량난에 허덕이는 모든 국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국제옥수수재단 미주본부(본부장 남진석)가 ‘2005 북한 및 기아지대 식량지원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기아를 퇴치하기 위한 새로운 옥수수 종자 개발에 쓰이게 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얼터너티브 락 CCM 그룹인 ‘소향 포스’와 한인 1.5세 안젤라 조, 미주 최고의 청소년 댄싱팀인 ‘갓스 이메이지’가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남가주에서 3회 텍사스 달라스에서 1회 열릴 예정인 음악회는 12월 8일 달라스를 시작으로 9일 LA 글렌데일, 10일 하버시티를 거쳐 11일 한인타운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음악회는 무료로 열리며 행사장에서 헌금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국제옥수수재단 남진석 본부장은 “북한은 최근 몇 년간 그래도 상황이 많이 호전된 상황”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중앙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지역은 아직도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 북한 정부에 새로운 개량 옥수수 종자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에 전달되는 종자를 통해 북한은 개량 옥수수 씨앗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량옥수수가 북한의 부족한 식량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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