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3일 모터사이클을 타고 다른 차량과 경주를 하던 도중 다운타운 6가와 발렌시아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에릭 강(23·사진)씨 체포에 5만달러의 현상금이 내걸렸다. LAPD 중부교통국 호세 가르시아 수사관은 13일 “달아난 뺑소니 사고 용의자 강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지난주 LA 시의회에 현상금 지급을 요청, 승인을 받았다”며 “강씨는 체포되는 순간까지 기다리지 말고 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씨가 검거될 경우 중범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며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1~5년의 실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르시아 수사관은 “강씨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몇몇 단서들을 확보했다”며 “강씨의 소재지를 아는 한인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고 (213)972-1844 중부교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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