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원씨가 한인들의 족보 사업인 패밀리 트리 웹사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형직 기자>
한인정보 서비스웹사이트 통해
가족 내력·데이터 수록 가능케
“우리 가족의 이민 내력을 한눈에 볼수 있죠”
인터넷에서 한인들이 가족 내력을 구축하고 개인별 사진과 정보까지 입력할 수 있는 ‘한인사이버족보’ 웹사이트(www. kaft.net)가 문을 열었다.
한미정보서비스(KAIS, LLC·대표 권대원)가 개발한 사이버 족보는 한인 가족들이 족보를 만들고 영구 보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종횡으로 가족간 관계와 정보를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 정보도 따로 입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각 가족별로 고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해, 정보공개 정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가족이 가입하면 가족용 게시판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되면 인물검색 및 매치메이킹 개념의 네트웍 형성 도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문으로 미주 한인 역사, 한국 성씨 유래 및 족보에 관한 이야기, 한국성씨 영어표기와 본관설명 등이 담겨있다.
권대원 대표는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고, 후세들이 뿌리를 알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한인들을 위한 온라인 족보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이버족보는 사용자의 능동적인 정보 입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한가족 가입비가 100달러 연사용료는 20달러다.
(213)386-5009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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