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금광산업체인 배릭골드가 인수가격을 104억달러로 높인이후 플레이서돔이 피인수합병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레이서돔 인수로 배릭골드는 뉴몬트마이닝, 앵글로골드아산티에 앞서 세계 최대 금광산업체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배릭골드는 92억 달러에 플레이서돔 인수를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 배릭골드가 인수가격을 높인 것은 플레이서돔을 인수하려는 다른 경쟁업체의 등장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플레이서돔 대변인은 배릭골드나 다른 인수제안 업체와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었는지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다만 지난달 세계1위 금광산업체인 뉴몬트마이닝은 BC주의 밴쿠버에 본사가 있는 플레이서돔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만 확인했다.
배릭골드가 이 인수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플레이서돔 주주 최소 3분의 2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배릭골드측은 플레이서돔의 주요주주를 만나본 결과 인수 합병성사를 확신케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광산업체인 골드코프는 플레이서돔 자산의 일부를 14억8천5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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