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TV, 일정 앞당겨 방송재개
지난 18일 자정부터 방송을 중단중인 한미TV가 오는 27일 자정부터 기존 채널 28번에서 41번으로 채널을 변경해 방송을 재개한다.
이는 방송재개일로 예정됐던 30일이 3일 앞당겨진 것으로, 한미TV측은 당초 12월 29일까지 공사를 예정했으나,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철야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모든 작업을 마치고 이날 오후부터 새로 변경된 채널 41의 시험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6일까지 채널 41을 통해 하루 24시간씩 실시하는 시험방송에서 방송 송출은 아무런 전파 장애 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시험방송 동안 한미TV는 정규 편성 프로그램 대신 일부 프로그램을 시험방송이라고 쓴 자막과 함께 함께 반복해 내보내고 있다.
채널 28에서 41로 변경된 한미TV 방송시청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장비없이 실내 안테나만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채널 변경 작업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한미TV 3단계 권역 확장 계획의 1단계공사로 채널41은 FCC(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Class A로 지정돼 앞으로 타방송사로부터 채널권과 방송권역이 보호된다. 이어 한미TV측은 FCC의 승인을 받는 대로 2,3단계 과정을 거쳐 가시청 권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773-77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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