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김성찬)는 23일 오후 8시 강서면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이인영 신임 회장을 인준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성찬 회장은 “분열됐던 세탁협이 통합된 뒤 임원, 이사 여러분의 노력으로 불신과 갈등 없는 세탁협의 오늘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신임 이 회장을 중심으로 각오를 새롭게 해서 더욱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협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2005년도 행사 보고와 재무보고에 이어 열린 신임 회장 인준에서 참석 회원들은 이인영 2006년도 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 직을 맡겨만 주시지 말고 격려와 지원까지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김성찬 회장이 해온 기존 사업을 계승하는 한편 내년에는 일반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회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탁협은 내년 1월7일 신년 축하 세탁인의 밤 행사를 가지며 이 신임 회장은 이 행사에서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 장학위원회는 1월7일 장학금을 전달받을 장학생 명단 역시 발표했다. 장학생은 윤재영(위스칸신대), 정선영(하버드), 박상호(버지니아텍), 장지호(메릴랜드대), 허진(조지메이슨대) 등 5명이다.
또한 지난달 말 월드비전과 함께 이디오피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배인덕 고문은 “올해 6월부터 세탁협회가 시작한 ‘하루 1달러 식대 지원하기’가 이디오피아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더욱 많은 회원이 이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탁협은 올해 한 업소당 하루 1달러를 지구촌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지원하는 ‘Hope Guardian’ 운동에 한국일보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1백여명 이상이 후원자로 등록돼 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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