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건강을 챙기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한인사회에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삶을 위해 헬스클럽에 가입하거나 건강식품을 구입하는 한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또한 테니스, 등산, 달리기 등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한인들이 늘어남에 관련 생활체육 단체나 동우회의 활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는 한인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용객의 30% 이상이 한인인 리틀넥 벨리 토탈 피트니스 클럽(Bally Total Fitness Club)은 새해를 맞아 신규 한인 가입 회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운동하는 한인들이 절반에 달하고 있다.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에 위치한 벨 피트니스 클럽(Bell Fitness Club)은 한인들의 가입이 늘어 새해를 맞아 한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인 트레이너를 추가로 영입할 정도다.
최근 건강. 다이어트 식품업체를 찾는 한인들도 많아졌다. 예전에는 자식들이 부모의 건강을 위해 건강 식품업체를 찾았지만, 새해는 노인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맞는 식품을 문의하거나 구입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매년 새해 초면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올 해에도 건강을 챙기기 위해 한인 가정이나 회사에서 담배를 끊는 애연가들의 모습도 쉽게 목격되고 있다.플러싱 웰빙 코너의 김경옥 대표는 “최근 건강 보조 식품보다 다이어트 식품, 면역성 증가 식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와는 달리 본인들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웰빙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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