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국제공항(LAX) 당국은 각 터미널과 부대시설 통과시 필요한 공항출입증 교체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는 항공사 직원 및 공항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출입증 분실·미반환률이 5%를 넘어설 경우 보안차원에서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미 공항내 주요 관리직은 교체작업을 마쳤으며 현재 항공사별로 시간을 배정, 사진촬영 등 새 출입증 발급작업을 진행중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분실된 신분증을 다른 목적으로 악용할 수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디자인 등이 바뀐 새 것을 발급하고 있다”며 “가뜩이나 테러와의 전쟁으로 민감한 시기여서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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