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문인회(회장 이문형)는 22일 오후 6시 한성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신임회장에 김인기씨를 선출했다.
워싱턴문인회가 매년 펴내는 문집 ‘워싱턴문학’ 제11호의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윤학재 문인회 고문은 “16년 역사를 가진 우리 문인회는 1992년 ‘워싱턴문학’ 창간호를 펴낸 이래 올해 11집을 펴내기까지 워싱턴 한인사회의 문화, 예술을 창달해 왔다”면서 “문인회원들의 창작 작품은 문학작품으로서뿐만 아니라 이민생활이 묻어나는 역사로서의 가치도 크다”고 말했다.
이문형 현 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올해 문인회가 주최한 제2회 이순신문학상과 창작교실 개최에 도움을 준 한휘열(Cash & Carry 대표), 강민식(그랜드마트 사장), 전종준 변호사, 써니 리(써니 리 부동산 대표), 김시원(전 메트로폴리탄 뷰티 스쿨 원장), 김건중(아이랜드부동산 대표)씨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 이 회장은 지난해 개최된 워싱턴문학상에서 당선된 최은혜(동시조), 한현숙(수필), 권영은(시, 이상 당선), 임국희(수필), 최은숙(시), 소정희(시), 강해순(시), 황영주(소설, 이상 입선)씨 등에게 등단패를 증정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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