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ㆍ부흥 시작 원년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카고 교계 지도자들
2006년 새해를 맞아 각계 각층 지도자들의 새해 계획이 속속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시카고 교계를 대표하는 시카고 지역 원로목사회, 시카고 한인 교회협의회, 시카고 한인교역자회 대표들도 화합과 부흥이 시작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는 새해 설계를 말하고 있다.
시카고 지역 원로 목회자들로 구성된 원로목사회 전은상 목사는 한인 이민사회는 교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위치에 있다. 또한 200개가 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활동하고 있어 능히 리더할 수 있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화합을 이루는 올바른 길로 인도하자고 말했다.
시카고 한인교회협의회 이대열 목사는 민족이 아픔을 겪을 때 교회가 함께 울었고 나라가 기뻐할 때도 그 자리에 교회가 있었는데 그 아름다운 전통이 다소 퇴색해 가는 것 같아 아쉽다. 이제는 좋은 전통을 발전 계승해야하는 시기가 왔다며 성령 부흥 운동과 단합 그리고 화평을 이루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한인교역자회 김기철 목사는 한인 이민사회 리더인 목회자들이 친교를 통해 화합을 이루고 영성회복을 통해 큰 변화가 일어나는 한 해가 되어야 겠다 말하고 새해에는 교계 지도자들이 시카고 한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기쁨을 나누며 발전하는 새해가 될 것을 희망했다.
이밖에도 시카고 지역 교계 지도자들은 2006년 새해에는 시카고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 신바람나는 이민생활, 친교를 통해 화합을 이루는 이민생활, 자주 모이고 친목을 돈독하게 해 부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윤정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