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추회,‘비즈니스 활성화 강조’승인 낙관
문화회관 후보예정지인 나일스 소재 구 스테이트팜 건물이 위치한 곳은 산업지역(industrial zoning)이란 점에서 건물구입이 확정될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절차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측은 그러나 일단 이 부분은 크게 염려하지 않는 듯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장기남 건추회 회장은“나일스 타운측으로 봐서는 문화회관과 같은 비영리 기관이 들어올 경우 연 12만달러 정도의 재산세를 포기해야 된다는 점에서 손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인근에 문화회관이 건립될 경우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고 이는 곧 지역의 비즈니스가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면 허가를 얻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예를 들어 인근에 H마트가 들어서고 한인 도소매업체 등 다수의 비즈니스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지지 서명을 담은 서한 등을 타운측에 보내는 방안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윌링 소재 제일연합감리교회의 경우도 이곳이 산업지역이다. 그러나 주변의 밥친 레스토랑 등 인근 업체들이‘교회가 들어서면 비즈니스가 좋아질 수 있다’는 내용의 편지에 서명을 해 줌으로써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다”며“우리도 일단 이같은 방식을 취할 계획이며 이런 뜻을 담은 1차 편지는 타운측에 이미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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