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행기에 항공편 번호가 4개?
지난달 28일부터 대한항공(KE)과 콘티넨탈 항공사(CO)와의 인천행 공동운항이 시작되면서 LA-인천 노선 대한항공과의 협력 항공사가 델타(DL), 칠레(LA)를 비롯 총 3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공항내 대형 출도착 항공 상황판에는 같은 항공편이면서도 많게는 4개의 항공편 번호가 붙어 일부 여행객들을 헷갈리고 만들고 있다.
대한항공 LA공항지점 브랜다 김 과장은 “항공사간 효과적인 항공편 운영을 위한 ‘마케팅 캐리어’ 차원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하다 보니 발생한 현상”이라며 “예약과 항공권 구입은 해당 항공사에서 해야 하지만 탑승수속은 반드시 탐 브래들리 터미널내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LA발 기준으로 ▲KE 018편의 경우 CO 6318, DL 7858, LA 5860을 ▲KE 012편은 CO 6312, DL 7860을 ▲KE 016편은 CO6316, DL7870을 함께 사용한다고 밝혔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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