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도착한 한국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박주영(가운데)이 도착소감과 각오를 밝히고 있다. 대표팀은 LA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본격 담금질은 한다. <신효섭 기자>
한국 대표팀 도착
8일 LA 갤럭시
15일 멕시코와 일전
독일월드컵을 향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가 있는 한국축구대표팀 아드보카트호가 2일 41일 마라톤 전지훈련의 3번째 기착지인 LA에 입성했다.
중동과 홍콩에서 1, 2단계 담금질을 마친 대표팀은 홍콩발 캐세이-퍼시픽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12시50분 LA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마리나델레이 리츠 칼튼호텔에 여장을 풀고 장거리 여행에 따른 휴식을 취했다.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은 LA 도착 후 인터뷰에서 “좋은 곳에서 좋은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 지금 현재까지는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축구팀이 지난 17년간 LA에서 승리가 없는 것에 대해 박주영은 “꼭 이겨야죠”라고 짤막하게, 이천수는 “미국에서 갖는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대표팀은 3일부터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고 4일에는 미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드보카트 감독은 미국팀과는 함께 훈련하는 것이지 경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팀은 오는 8일 홈디포센터에서 MLS 챔피언 LA 갤럭시와 LA입성 첫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섹션>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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