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악 유망주를 선발, 케네디 센터 데뷔 무대를 꾸며주고 있는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회장 벤자민 황)가 2006년 정기공연 연주자 선정을 위해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올해는 피아노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코리안 컨서트 소사이어티는 해마다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 피아노, 관악기(또는 성악)등으로 모집부문을 바꿔가며 연주자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응모는 피아노에 소질 있는 29세 이하의 청소년 연주자로 ▲45~60분 분량의 리사이틀 레퍼토리가 담긴 CD ▲레퍼토리 제목과 연주시간을 적은 목록표▲8”×10”의 사진 ▲자기소개서 ▲생년월일 ▲학력과 지도교수 리스트 ▲두 명의 추천자 연락처(이름, 이-메일, 전화번호)를 내년 3월말까지 우송하면 된다.
심사는 음악적인 재능과 가능성에 중점을 두며 최종결과는 4월 말~5월초에 발표된다.
2006년 공연 선정자는 2,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오는 9월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독주회를 갖게 된다.
1980년 워싱턴지역 한인 음악애호가들이 모여 창립된 코리안 컨서트 소사이어티는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씨와 세종 솔로이스츠가 케네디 센터에서 기념 공연했다.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를 통해 케네디센터 무대에 선 연주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김수빈, 백주영, 데이빗 김, 캐더린 조와 피아니스트 루실 정, 김원미, 유영욱씨, 첼리스트 대니얼 리, 양성원, 패트릭 지, 박상민씨, 소프라노 이정애, 이병순씨 등이다.
CD 보낼 곳:Korean Concert Society, Attn:Mr. Joung R. Cook, 1450 Emerson Ave, Suite 202, McLean, VA 22101 문의:(703) 821-2852 또는 www.KoreanConc ert Society.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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