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합동 콘서트
한국 가요계의 여왕 주현미와 LA가 낳은 신성 팝페라 스타 케빈 육의 합동 콘서트가 2월9일 오후 8시 LA 스카티시 오디토리엄(4357 Wilshire Blvd.)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라디오 서울·정스 프라이스 센터 주최, 한국일보 미주본사·KTAN-TV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작년 케빈 육이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된 주현미와의 듀엣곡 ‘사랑이 무량하오’를 비롯한 주옥같은 노래들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송순기 악단장이 이끄는 20인조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아 콘서트를 더욱 풍성한 음악잔치로 만들 것입니다.
팝페라계의 샛별 케빈 육은 세계 정상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전곡을 소화하는 실력파 테너로, 지난해 11월 라스베가스 힐튼 홀에서 열린 ‘조수미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돼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바 있습니다. 케빈 육과 협연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도 케빈 육에게 최고의 테너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이날 콘서트에 한인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 일 시 : 2006년 2월9일 오후 8시
▲ 장 소 : 스카티시 오디토리엄(4357 Wilshire Blvd. LA)
▲ 입장료 : R석 80달러, S석 60달러, A석 50달러, B석 40달러
▲ 티켓 예매처 : 본보 사업국 (323)692-2070
정스 프라이스 센터 (213)38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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