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피해자 최대 80% 보상 신청
▶ BC 주, 재난 지원대책 발표
지난 주말에 사우스 델타 지역 등BC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돌풍 피해에 대해 주 정부가 재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BC 주 공공안전부의 존 레스 장관은 지난 주말에 피해 지역을 둘러본 후에,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주 정부는 주택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 이를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상되는 액수는 신청액수의 최대 80 퍼센트이며, 금액으로는 1천불에서 3십만 불이다. 아울러, 델타 지역은 청소비와 제방 보수비도 포함될 예정이다.
주 정부는 이번 돌풍과 해일의 피해로 약 1백만 불 정도를 지원할 예정인데, 피해액 규모는 약 3백만 불 정도로 집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재해로 특별히 많은 피해를 입은 델타 지역의 제방 보수와 근처의 임시 주거용 건물 등의 파손에 대해 보다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 편에서는 이번 재해는 100년에 한 번 있을까 하는 정도의 일인데, 이에 많은 예산을 쓰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