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교수 대거 참석 심포지엄-공연 오늘 개최
8일 오후 UCLA에서 현직 한국 대학교수들이 참여하는 한국음악 심포지엄이 본보 후원으로 열린다. 심포지엄 뒤에는 시조, 풀피리, 해금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5년째 심포지엄을 이끌고 있는 UCLA 한국음악과 김동석 교수는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미국내에서 가장 큰 한국음악 관련 학술 세미나”라며 “학자와 전공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UCLA와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단국대학교 서한범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과 공연을 통해 미국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의 정수를 심어주고 싶다”며 “한민족 문화의 깊이와 기개를 알리는 것이 물적 교류 못지 않게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은 오후 2시 UCLA 음대건물에서 열리고, 공연은 오후7시30분 음대건물 내 잰 파퍼 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수원대 임진옥 교수가 작곡한 ‘가야금 솔로를 위한 그랜드캐년’을 같은 학교 홍주희 교수가 연주하고, 내포제 시조 후계자 김연소 선생이 지름시조를 부른다. 이 밖에 거문고 솔로, 가야금 솔로, 전통무용,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한 공연단은 9일 오후7시30분 칼스테이트 LA, 10일 오후7시 라크레센타 성문교회에서도 공연한다. 문의 김동석 (714)336-9748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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