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제교육원 염재호(왼쪽) 원장이 고대 하계대학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상훈 남가주 고대 교우회장.
6월26일~8월4일 고려대 하계대학
“올 여름 자녀를 고려대학으로 유학 보내세요.”
고려대 국제교육원(iie. korea.ac.kr) 염재호 원장은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를 들으며 모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기업과 정부에서 인턴십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1.5·2세들이 참여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26일~8월4일 고대 서울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고대 하계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것. 염 원장은 “하계대학 참가자들은 6월 한달간 한국내 유수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계대학이라는 명칭에서 볼수 있듯 이공계를 포함한 70여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사진도 카네기 멜론, 예일, 옥스포드, UC버클리, 펜실베니아대, UCLA, 도쿄대 등 전 세계 명문대 현직 교수들로 가득해 학생들은 모국도 배우고 수준 높은 전공관련 수업도 듣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염 원장은 “방학 때 모국을 찾는 1.5·2세 학생중 상당수는 언어 및 문화장벽 때문에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고대 학생을 1대1로 짝지어주는 ‘버디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이달 말 까지 조기등록하면 수업비가 할인되며, 고대교우 자녀와 전과목 ‘A’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고대 하계대학에 두번 이상 등록하면 교우자격도 얻을 수 있다.
문의 제니퍼 김 iie@korea. ac.kr 또는 (82)2-3290-1596.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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