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총영사 등 5명 자리 옮겨 인수인계 분주
2월중으로 큰 폭의 인원 교체를 앞두고 있는 LA총영사관이 이삿짐을 꾸리고 떠나는 영사들과 보직이 변경돼 업무 인수인계를 하는 후임 영사들로 분주하다.
이달 중 자리를 옮기는 공관원은 이윤복 총영사, 전영재 LA한국문화원장, 유민 홍보관, 이동숙 민원담당 영사, 김희철 교민담당 영사, 양영란 통신담당 영사 등 모두 5명.
이달 말 최병호 신임 총영사와 임무교대를 앞두고 있는 이윤복 총영사는 이번 주말 한인회가 주최하는 환송 골프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의 환송 행사 참여와 이임인사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정홍보처 본부로 가는 유민 홍보관도 LA생활을 정리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후임 홍보관은 윤희상 국정홍보처 홍보팀장이 내정돼 있다. 교민담당 영사로 한인들에게 친숙한 김희철 영사는 지난 주 짐을 한국에 보냈고 가족들도 이미 귀국했다. 김 영사는 외교통상부 재외국민 영사국에서 새로운 보직을 받았다. 김 영사 후임은 외교통상부 박상진 북서아프리카 과장으로 3월초에 부임할 예정.
민원을 담당했던 이동숙 영사는 지난 8일 LA를 떠났다. 이 영사는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 참사관으로 인사발령을 받았다. 새 민원담당은 총무를 맡았던 문병준 영사.
이달 말께 이 총영사가 본부로 귀임하고 최병호 신임 총영사가 부임하게 되면 또 다시 보직 인사가 예상돼 총영사관은 다음 달까지는 다소 어수선한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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