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고속도로순찰대 바로사용 캠페인
캘리포니아 주민 대부분이 유아용 카시트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오늘부터 남가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카시트 바로사용 캠페인을 벌인다.
CHP 센트럴LA 스테이션 알렉스 델가디요 대변인은 “카시트의 90% 이상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어 사고발생시 어린이들이 큰 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며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CHP 오피스에 연락할 것”을 조언했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6세미만 아동의 3분의2 이상은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은 카시트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경우라고 CHP는 밝혔다.
차량내 어린이 안전은 지난주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4개월된 아들을 무릎에 앉히고 운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한 연예주간지에 실리면서 이슈화되고 있다. CHP 센트럴LA 스테이션은 15일 오전 9시~오후 2시 카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시트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시정해줄 예정이다.
문의 및 예약 (213)744-2331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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