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여성 동지회 주최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작문에 몰두하고 있다.
조동연양 최우수상
LA 3.1 여성동지회(회장 유정화)가 주최하고 LA총영사관, LA한인회, 미주한인재단, 한국일보 미주본사 등이 후원한 제11회 3.1절 어린이 글짓기 대회가 지난 11일 LA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2세들에게 한민족의 얼과 애국애족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100여명의 15세 미만 아동들이 참가, ‘3.1정신’과 ‘왜 한글을 배워야 하나’라는 두 가지 주제로 한글 또는 영어 작문을 제출했다. 이춘자 대회 준비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3.1정신을 이해시키고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형식보다는 내용 위주로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LA 총영사상)은 ‘왜 한글을 배워야 하나’를 주제로 영작을 한 조동연양이 차지, 장학금 300달러와 트로피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국민회관(나성한인 연합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 조동연 ▲우수상 - 박우영, 이은세람, 한소희, 박가나, 김지연 ▲준우수상 - 이유미, 채수현 ▲특별상 - 이은미, 이승훈 ▲입선 - 박종옥, 박익태, 김자은, 이종인, 최유솔 ▲장려상 - 방윤서, 신재훈, 남수진, 조현, 이지훈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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