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슴에 차오르면 비로소 아름아름 입을 여는 장미꽃 송이 송이들 사납게 찌르던 가시의 아픔도 추억의 향기로 번지는 꽃그늘 언덕에서 뜨거운 혼불로 타오르는 밀어여
정용진(1939 - ) ‘장미’전문
정시인은 십수 년을 장미를 가꿔온 사람. 그래서 장미는 사랑이 차오르기 전에는 아름아름 입을 열어 그것을 고백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가보다. 그래 그 정도는 되어야 장미도 피우고 그 일로 사랑을 말한다 할 수 있겠지. 숨겨둔 말 한마디가 이렇게 혼불로 일렁이는 예쁜 장미 한 송이가 되어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려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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