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가족 초청 이민 문호가 거의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민 비자 문호 발표를 기준으로 본보가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까지 1년간 가족 초청 이민 문호를 비교한 결과 가족초청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 자녀)는 작년보다 2개월,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 자녀)는 6개월 밖에 각각 진전되지 않았다.<도표 참조>
2순위 B(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 자녀)는 10개월 정도 진전됐고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1년 7개월 정도 소폭 진전했으나 아직도 1996년 7월8일, 1994년 10월1일 신청 서류를 심사되고 있다.하지만, 2순위 A(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 자녀)의 경우 작년보다 1년3개월 정도 진전돼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2002년 2월22일자 신청 서류가 심사되고 있다.이와 관련 연방 시민권이민국(USCIS) 샨 사우시어 공보실장은 “현재 시민권이민국이 가족 초청 이민 적체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매년 가족 초청 신청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적체 수는 단기간 내에 줄어들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가족 초청 이민 문호 진행 사항 2005. 3월 2006. 3월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 자녀) 2001. 2/22 2001. 4/22
2순위A(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 자녀) 2000. 11/15 2002. 2/22
2순위 B(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 자녀) 1995. 9/15 1996. 7/8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1998. 1/15 1998. 7/22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 1993. 3/1 1994.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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