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독교 구호단체 월드비전이 20일(월) 저녁 7시 펠리스식당에서 ‘후원자 감사의 밤‘을 연다.
본보와 공동으로 ‘한 업소 한 아동 돕기 지구촌나눔 캠페인’을 벌이며 한인사회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월드비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후원자 및 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지난 한해 활동을 보고한다.
또 이날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한 생명 살리기 주일 예배 대행진’이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월드비전 운영위원(위원장 정영만 목사)으로 봉사하고 있는 한인 목회자 등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한인교회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월드비전은 이 자리에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우태창 워싱턴체육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도 다수 초청해 나눔문화가 한인사회에 고루 확산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설교는 뉴욕효신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방지각 목사가 담당하며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신동수 목사, 김영근 한인연합회장의 축사, 배인덕 워싱턴 부운영위원장의 에티오피아 방문 보고, 위화조 동부지역 총무의 활동 보고, 동영상 상영 등의 순서가 있게 된다.
위 총무는 “월드비전은 한 해 10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경비에 기금의 12.9%만을 사용하는 검증된 구호단체”라며 “감사의 밤은 월드비전 후원자들의 관심에 대한 보답과 아울러 자세한 사업 보고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올 9월말까지 워싱턴 지역에서 1,004명의 어린이를 한인 후원자들과 결연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문의 (917)287-9396 위화조 총무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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