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미 오픈 태권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타이거 덴 태권도장의 박웅기 사범(28·5단)과 이영조 사범(28· 4단)이 17일 품세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타이거 덴 도장이 밝혔다.
북버지니아 지역 6곳에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타이거 덴의 김현구 기획실장은 17일 “작년 저희 도장의 황병련 사범이 동일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올해도 이미 품세 부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면서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사범 세명이 금메달에 또 도전한다”고 밝혔다.
5단 품세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웅기 사범은 용인대학 태권도학과 석사 출신으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원으로 활동했다.
4단 품세 부문에서 역시 금메달을 딴 이영조 사범 역시 용인대학 태권도학과 출신이다.
이번 댈러스 오픈 선수권대회에는 56개국의 선수 1천2백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타이거 덴 도장은 김민성 사범을 단장으로 사범 5명이 출전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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