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추첨된 파워볼 잭팟에 당첨돼 일약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하게 된 주인공을 찾아라.
당첨자는 상금을 한번에 받을 경우, 세금을 제하고 1억2,446만 달러를 받게되는데 과연 누가 이 같은 엄청난 행운을 누리게 됐는지에 대해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잭팟 상금은 3억6,500만 달러로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파워볼 복권 당국은 “20일 현재 아직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예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갑작스럽게 행운을 누리게 된 당첨자는 가족 및 변호사, 재정상담가 등과 상의를 거듭하느라 이를 알리기까지 수일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첨자는 네브라스카주 링컨의 편의점 U-스톱에서 당첨된 복권을 구입했다. 편의점 측은 “이곳에서 잭팟 티켓이 판매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당첨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만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컨의 인구는 약 23만5,000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