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회·콘서트 특화로 매회 2시간 30분 진행
▶ 객석 가득 메운 관객 수준 높은 공연 갈채
필그림합창단·오케스트라 주최로 장엄미사연주회&갈라콘서트가 20, 21일 이틀동안 센테니얼 극장에서 펼쳐졌다.
민족사랑합창단과 필로스 트럼펫 앙상블 초청으로 열린 20일 장엄미사연주회는 750여 객석 대부분 관객들이 가득 메운 가운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곡 연주로 시작된 이날 장엄미사연주회(지휘 석필원)는 필그림어린이합창단(지휘 유옥목)의 하늘나라 동화 등 5곡 합창, 트럼펫 앙상블의 팬페어 프롬 알소 스파치 자라투스트라 등 5곡 연주, 김욱영 군(영어명 루크 김)의 첼로 연주, 장엄미사곡 합창이 선보였다.
김욱영 군(웨스트 밴 락릿지 세컨더리 10학년)은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헝가리언 렙소디’곡을 멋드러지게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아 한 곡을 더 연주하기도 했다.
이날 연주회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장엄미사곡 합창은 필그림합창단과 민족사랑합창단이 연합으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높은 곳에 영광’‘신앙 고백’‘봉헌송’‘거룩’‘복 있도다’‘하나님의 어린 양’‘구원의 주님’등 8곡이 불려졌다.
둘째 날 21일에 열린 갈라콘서트는 김무섭 바리톤 솔로, 린다 박 소프라노&김정권 테너 듀엣, 이예나 양(유니버스티 세컨더리 스쿨 11학년) 바이올린 솔로연주가 있었다.
갈라콘서트는 테너 소프라노 바리톤 성악가들의 성악과 함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펼친 하모니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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