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센, 올림픽 첫 금메달
▶ 챈드라 크로포드도 金사냥
(토리노) 22일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캐나다 팀이 금메달을 2개를 추가했다.
22일 토리노 링고토 오발에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에 참가한 신디 클라센(27) 은 여자 1,500m에서 1분55초27로 결승선을 통과, 팀 동료인 크리스티나 그로버스(30.1분56초74)를 1.47초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생애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손가락이 마비되는 역경을 이겨낸 신디 클라센(27)의 금메달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 1,000m와 단체 추적에서 각각 은메달, 3,000m에서 동메달을 땄던 클라센은 이로써 토리노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또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3,000m 동메달을 차지했던 클라센은 캐나다 역사상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여자 선수가 됐다.
클라센은 2003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훈련하던 중 스케이트 날에 팔뚝을 베어 신경과 힘줄이 끊어지는 중상을 당했지만 지난 해 1,500m와 3,0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기적처럼 재기에 성공했다.
또한 여자 크로스 컨츄리 스프린트에 참가한 챈드라 크로포드 선수도 이날 금메달을 획득해 팀 캐나다는 금메달 5개로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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