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노인회(회장 이병희)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 창달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하워드노인회는 27일 오후 콜럼비아 소재 베인 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선거에 관련한 일체 식사 및 향응 제공이나 표를 담보로 한 금품 요구나 동원약속 등 구태의연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함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선거투표 참여로 진정한 선거 문화를 젊은 세대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 회장은 “메릴랜드한인회는 나날이 성장하는 한인사회의 대표기구로서, 한인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옹호를 위해 지도 능력과 열정적인 희생정신으로 봉사할 수 있으며, 특히 이민 1세 노인층의 복지 수혜 이슈에 확고한 대처 방안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노인들이 어른으로서 솔선 수범해 선거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한기덕 후보측의 정견발표를 들은 데 이어 3월 6일 김영천 후보측을 초청할 것이라며, 오는 3월 8일 임원이사 합동회의에는 양 후보를 함께 초청, 소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0여명이 참석한 이 모임에는 메디케이드·메디케어 센터의 권 앤씨가 참석, 처방약값 할인 프로그램과 관련한 후속 설명을 했다.
권씨는 미가입자의 가입 절차와 이미 가입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절차 및 달라진 혜택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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