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천 후보는 6일 오후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이병희)를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가진 김 후보의 유세는 하워드노인회가 지난달 27일 한기덕 후보를 초청한데 이어 김 후보의 정견을 듣기위해 요청해 이뤄졌다. 김 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하고, 일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면서 “여성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동포들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핫라인 설치와 유급사무직원 등을 통해 한인들의 어려운 점을 접수해 즉각 도와드리겠다”면서 “열린 한인회, 맘 설레게 하는 신명나는 한인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희 회장은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로 선거문화를 새롭게 하는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양 후보로부터 정견을 듣고 있다”면서 “선거에 적극 참여해 한인사회의 주인의식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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