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5%…‘9·11 사태’ 이전 복귀
▶ 한 차례 더 인상 후 안정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7일 예상했던 대로 금리를 3.75%로 0.2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금리는 5번 연속으로 인상을 단행하여 2001년9월11일의 뉴욕 테러 공격 사태 이전의 수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번 발표문에 따르면 “루니화는 지난 1월에 예상한 수치를 웃도는 수준을 이미 돌파하였으므로, ‘완만한 (modest)’수준의 인상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필요할 수 있는 것 (may be required)’”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1월의 ‘필요한 것 (would be required)’에 비교하면 비교적 부드러운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문에서의 다소 부드럽지만 유보적인 표현으로 인해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경제 성장 및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앞으로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며, 앞으로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이 더 단행된 이후에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제이 피 모간 증권의 수석경제분석가인 테드 카미클씨는 분석했다.
7일 오후 현재, 루니화는 87.17센트에 거래되어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며, 전반적인 경제의 지표는 매우 안정적이고 긍정적이라고 중앙은행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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