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유니폼 교체작업이 마무리됐다. 밴쿠버지점 직원들도 13일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했다.
지난해 9월 객실 및 운항 승무원 유니폼 교체를 시작으로 진행된 대한항공 유니폼 교체작업은 2월 중순 김포공황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에 이어 3월 1일부터 김포와 인천을 제외한 국내공항 및 발권 지점, 그리고 3월 13일부터 밴쿠버를 비롯한 해외지점 직원들의 신 유니폼 착용으로 마무리됐다.
지상 직원의 새 유니폼도 승무원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지안프랑코 페레가 디자인을 맡아 우리 고유의 전통미를 서구의 세련된 아름다움과 조화시키고 있다.
지상직의 특성에 맞게 안정감을 주는 검정색을 기본으로, 서비스 매니저, 의전 담당 등 업무 성격과 직급에 따라 다양한 복장을 운영한다.
여직원 유니폼은 검정색 정장에 베이지색 블라우스를 착용하며 객실승무원과 동일한 헤어핀을 사용해 통일된 이미지를 전하게 된다. 일반 여직원들은 옷깃을 올려 단정한 멋을 내고, 하절기에는 하늘색 스카프를 착용한다.
또 의전 담당 여직원은 하늘색 커다란 스카프가 벨트까지 내려오는 유니폼을 입게 되며, 남자 직원들은 검정색 싱글 정장에 하늘색 드레스 셔츠와 청자색과 베이지색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한다.
공항 이용객들을 맞는 서비스 매니저는 남자의 경우, 청자색 정장상의와 넥타이를 착용하고 여자는 검정색 정장에 청자색 블라우스를 착용해 고객들이 쉽게 알아보고 도움을 청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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