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 워싱턴 방문 환영예배가 11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 시장은 “1998년 워싱턴에 머물 당시 1년 이상 출석했던 중앙장로교회를 다시 찾아와 반가운 분들을 만나니 기쁘다”며 “미국 일정을 기도로 시작하는 것도 하나님 은혜”라고 말했다.
청계천 복원과 관련 이 시장은 “21만 상인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며 공사가 끝난 후 시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게된 경위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한미관계도 반드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 연구소 관계자들과 만날 때 양국의 유대 증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13일 워싱턴 DC와의 자매시 결연 조인식에 참석했으며 이에 앞서 한국전 기념공원 헌화, 이태식 주미한국대사 만찬 참석, 동포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병완 목사(워싱턴교회협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목사)가 설교했으며 한미양국과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순서가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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