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의 지난해 범죄는 2004년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범죄율은 정체 상태이고, 특별히 증가하거나 감소한 범죄도 없는 것으로 경찰 연례 보고서에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폭력범죄는 2004년 608건에서 2005년 609건으로 1건이 늘었고, 폭력범죄율은 인구 10만명당 225.32건에서 222.28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메릴랜드주 전체 폭력범죄율은 699.57건이어서 하워드의 범죄율은 여전히 크게 낮다.
살인사건은 2004년 1건에서 2005년 4건으로 늘었고, 성폭행은 40건에서 42건, 강도도 223건에서 262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전체 재산범죄는 6,819건에서 7,146건으로 늘었다. 재산범죄율은 인구 10만명 당 2,572.02건에서 2,608.18건으로 늘었으나 이 역시 주전체 3,635.14건보다는 낮았다.
총범법자는 1만8,737명으로 2004년에 비해 2.13%가 늘었지만, ‘911’ 신고 건수는 11만8,307건으로 전년도의 12만1,165건에 비해 줄었다.
셔리 르웰린 경찰 대변인은 “2004년과 2005년은 범죄별로 소폭의 증감이 있었다”면서 “인구가 4,000명 이상이 증가했음에도 신고 전화가 감소한 것은 좋은 징후이나, 주민들이 범죄 신고에 주저하지 말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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