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간의 관계 발전에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는 국경통과 신분증 (border ID)에 대해서 대부분의 캐나다인과 미국인이 이를 여권 대신에 구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 여론조사 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68퍼센트의 미국인과 54퍼센트의 캐나다인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여권 대신 사용될 국경통과 신분증을 구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여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1/3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국경을 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캐나다와 미국의 관광산업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람들이 국경통과 신분증을 구입하지 않음으로써 (캐나다와 미국간의) 국경이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게될 것이며, 이는 캐나다와 미국간의 중대한 문제이고 엄청난 변화”라고 미국 디트로이트 국경에서 근무하는 리사 카츠 씨는 말했다.
한편, 시민권을 증명을 포함하는 내용을 운전면허증에 표시하는 방법이 훨씬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이며, 캐나다 정부가 이를 지지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캐나다-미국 비즈니스연합단체의 관계자는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