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코 15지구 주하원의원 후원회
9일 링컨길 조이 립스식당에서 열린 존 C. 다미코 민주당15지구하원의원 후원행사에는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오는 21일 예비선거에서 재선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는 다미코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인인사들은 다미코 의원이 속해 있는 15지구가 한인상권 및 주거 환경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 상당히 무게를 두는 표정이었다. 15지구에는 로렌스길과 브린마길 일대, 서버브 쪽으로는 글렌뷰와 나일스, 스코키, 모톤 그로브 등 한인들과 친숙한 지역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후원회 참석자들은 이 같은 기회를 발판으로 근접거리에 있는 정치인들과 유대관계를 강화,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지원군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행사를 이끌어낸 이진 알바니팍 경제개발담당이사, 이동렬 요식업협회 회장, 정종하 상공회의소 부회장, 차상구 회계사 등은 “다미코 의원이야 말로 한인들과 친숙하고 우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는 사람” 이라며 “오는 예비 선거에서 한인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시하자” 말했다.
이에 대해 다미코 의원은 “주하원의원직에 2년 전 처음 도전할 때부터 한인들은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미코 의원은 지난 2년 간의 임기 동안 교육, 노인복지, 가정폭력, 운전면허증 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다미코 의원이 상정한 운전면허증 관련 법안은 특히 운전면허증 취득연령을 16세에서 18세로 올리는데는 실패 했으나 부모와 함께 하는 운전 연수 시간을 종전 25시간에서 50시간을 늘리는데는 성공했다. 다미코 후보의 기호는 21번이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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