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교육위원장으로 한인 학부모에게 많이 알려진 코트니 왓슨(사진)이 카운티의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엘리콧시티와 엘크리지 지역에서 출마하는 왓슨은 카운티 의회에 진출하면 “급격한 주거지 개발로 인한 과밀 학급과 교통 혼잡 해소 및 우수 공립 교육제도 유지”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왓슨은 교육위원장으로 재임하며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민자 학생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 모든 교직원들이 이민 학생들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왓슨은 한인 이민자들이 공립 교육제도에 쉽게 적응하도록 한인 교직원들을 늘리는데 기여했다.
10년전 자녀가 다니던 일체스터 초등학교 기획위원으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왓슨은 인구 급증에 따른 과밀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 기획위원, 엘리콧시티 매스터 플랜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다 2002년 68%의 높은 지지율로 4년 임기의 교육위원에 선출됐으며, 2003-2005년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왓슨은 로욜라대에서 경영학으로 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워드카운티 소재 한 보험회사의 상업 부문 부사장이다.
왓슨은 카운티 장래를 위해 적절한 성장 정책 채택, 전국 최고 수준의 공립 교육 지원, 40번 및 1번 도로 지역 부흥 촉진, 모든 정부 예산 지출에 대한 책임있는 관리 및 안정적 세금 정책 유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왓슨 후보 후원 행사가 22일(수) 오후 6시 엘리콧시티 올드타운에 소재한 조든스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열린다.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문의 미셀 김 한인담당관 (410)707-708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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