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대세 상승기인 경우에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투자 격언이 요즘의 캐나다 경기를 가늠하는 적절한 표현인 것처럼 보인다.
TD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크레이그 알렉산더는 경기 싸이클이 현재 조정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에게는 상승무드에 올라탈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은 경제의 선행지표로 활용되어, 국내 경제총생산 (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성장률을 6내지 12개월 정도로 선행한다.
투자가를 위한 안덱스 차트 (Andex chart)에 따르면1960년대 이후에 10년 주기로 비즈니스가 싸이클을 형성하며 부침(浮沈)을 반복해왔다. 그런데, 대개 10년 주기의 초기 연도에 불황(recession)이 시작된다. GDP가 2분기 동안 계속 감소하는 경우를 불황이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주식은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이는 매수의 기회라는 것이다.
“불황의 주기가 점차로 짧아지고 있다. 1920년 이후 평균 비즈니스 싸이클이 4년 반이었는데, 지난 수 십 년간은 10년을 주기로 하고 있다. 또한 불황의 정도를 살펴보면 해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알렉산더는 말했다.
또 다른 변수는 경제성장의 유동성이 감소해왔다는 것이다. 실업율과 가계수입이 안정적이고 금리도 여전히 낮으며, 인플레이션의 위협도 적다. 따라서, 전반적인 경기전망은 낙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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