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대 회장 이용훈 씨 선임
▶ 연회비 납부 건 보류…회칙개정도 무산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이하 실협) 제18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용훈 씨(64세)가 선임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김명건, 장영석 씨가 각각 뽑혔다.
실협은 28일 조합협회에서 전체회원 1203명중 위임장을 포함해 회원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차총회를 열고 2005년도 회계 및 감사보고, 신임원 및 각 지역 이사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관리 차원에서 도입하려던 회원 연회비 20 달러납부 건이 보류됐다. 또한 정관 24조 “4분의 1 이상의 회원이 출석하지 않고는 총회에 부의 안 건을 처리하지 못한다”는 내용에 대한 삭제안과 일부 수정안이 제시됐지만 논란 끝에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해 연구 후 처리방안을 찾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내부 감사인 정상훈 씨는 감사보고를 통해 회계 행정은 물론 협회 운영상의 모든 것이 모범적으로 잘 되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불요불급한 경비지출 외에는 인건비, 회장단판공비, 회의 및 접대비 등에 대한 지출액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각 지역별 이사는 다음과 같다.
▲1지역:이세재, 2지역:채승기, 3지역:허형신, 4지역:김재신 김입중, 6지역:김상년 최위만, 8지역:정태진 박희득, 9지역:이용호, 당연직 이사:권전(드라이크리닝) 김복현(코인 런드리)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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