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일러쉬’불어…IT 회사 등은 찬밥
▶ 세금혜택·인센티브 좋은 타 주 선호
알버타주가 ‘오일샌드(oilsand, 사유(沙油))’로 인한 ‘오일 러쉬’로 급속한 인구의 증가와 경제가 붐을 이루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IT 및 바이오 회사들은 정작 BC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주의 IT 및 바이오 회사들은 알버타 주를 떠나려고 하는 경우에, BC주를 항상 최선의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스트 앤 영의 이사이자 ‘BC주에 최고의 장점이 있다(Absolutely, BC has an advantage)’의 저자인 테리 부쓰는 말했다.
언스트 앤 영은 최근 오일 가격의 급격한 인상은 오일 분양에 대한 편중된 투자로 인해 첨단 업종에는 오히려 해악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버타 주의 ‘오일 러쉬’는 너무 좋은 상태이다. 사람들은 모두 원유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어, 첨단 업종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는 분명한 ‘오일 러쉬’의 그늘이다. 오일 산업에 비해 첨단 IT 산업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느끼는 것이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지부진한 이유 ”라고 부쓰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IT 등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가 어려운 가운데, 49퍼센트의 첨단 IT회사들이 각종 세금 혜택과 인센티브가 좋은 BC주나 온타리오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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