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무료급식등 사랑실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부활절 전후로 LA에서 열린다.
LA 카톨릭 대교구는 성금요일인 14일 정오 아우어 래이디 오브 앤젤스 대성당에서 로저 마호니 추기경의 주례로 수난 예배식을 갖는다. 마호니 추기경은 이어 15일 오후 2시 다운타운 올베라 스트릿에서 동물들과 동물 주인들을 축복할 예정으로 대교구는 모든 생명이 부활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다렸다는 전통이 있다고 밝혔다. 마호니 추기경은 오후 8시에 아우어 래이디 오브 앤젤스 대성당에서 부활절을 맞이하는 4시간짜리 철야미사를 열고 부활절인 16일 오전 10시에 부활절을 기념하는 미사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편 LA 미션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00명의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예수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는 전통을 따라 노숙자들의 발을 씻는 연례 부활절 행사에 참여한다.
LA 미션 클리닉은 또 이날 노숙자들의 건강문제를 다룰 예정으로 참석자 2,000명에게 에트니스 테니스신발 회사에서 기증한 신발을 나눠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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