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10달러 1일 38달러
시범 서비스 거쳐 시행

LA 국제공항이 밸릿 파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A 공항위원회는 일정 시범기간에 LA 국제공항에서 밸릿 파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요금은 1시간당 10달러, 1일 최고 금액은 38달러로 향후 재조정될 예정이다. 공항측은 이를 위해 4번 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4번 벤더 랏에 밸릿 파킹을 위한 70여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LA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LA 공항측은 “밸릿 파킹 효율 결과에 따라 다른 터미널에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LA 시의회의 마지막 승인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공항 측은 밸릿 파킹 서비스의 총 예산으로 연 80만달러가 소요되며 부족한 예상을 충당하기 위해 다음 회계연도에 시로부터 추가 기금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