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문화회관 창립 34주년 기념 오찬
“초창기 한인이민 사회가 형성된 제퍼슨가를 중심으로 한인들이 모여야 합니다”
한국문화회관(회장 이광덕)은 21일 정오 다운타운 LA시청(200 N. Spring St. LA) ‘탐 브래들리 룸’에서 회관 창립 34주년 기념오찬 행사를 갖는다.
크리스틴 이 문화회관 홍보부장은 “LA시 정부가 USC 인근 제퍼슨가 일대에서 추진중인 커뮤니티 재개발 프로젝트에 한인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날 LA시청에서 기념행사를 갖게 됐다”며 “기존의 한인업소들이 재개발 구역으로 옮길 경우 시정부로부터 세금혜택 등 많은 베니핏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효신 문화회관 수석부회장은 “중국, 일본타운처럼 특색 있는 한인타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LA시 정부가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 적극적인 재개발에 나서고 있는 제퍼슨가 일대에 많은 한인 사업체들이 둥지를 틀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 레예스·버나드 팍스 LA 시의원 등 공직자 및 한인 사업가 등 수십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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